egloos 금주의 테마를 보고 한번 정리해 보았다.
2005년! 나만의 지름 품목 Best 6는?
- 현재까지 최고가의 지름품목이다. 아직까지 지름의 후폭풍에 허덕이고 있고 유지비도 높지만 나의 자유를 실천하게 해주는 든든한 놈이다.
- 애칭은 아방이. 주인의 난폭운전으로 1년도 안된 녀석이 폭삭 늙어버렸다. 날씨 좋아지면 기름칠 좀 하자꾸나~
- 여행이나 놀러갈 때 힘들게 기차나 버스를 타고 가도 불평한마디 없던 여친을 꼭 태워주고 싶었는데 넘 늦어버렸어 ^^;
- 자동차 계약도 하기 전에 질러 버린 녀석이다. 회사 동료들에게 놀림 제대로 당함.
- 심플하고 깔끔한 이미지에 홀딱 반해 버렸다.
- 카팩 연결하여 영화를 감상하면 자동차 극장이 따로 없다. 화면이 좀 더 컸으면 금상첨화.
- 맵은 그럭저럭 쓸만하다. 프로그램과 데이터도 꾸준히 업데이트되고 있다. 가끔 화면만 정지할 때가 있는데 껐다켜면 괜찮다 -_-;
- 부작용 :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길치 증세가 발생한다. 되도록 미리 지도를 찾아보고 이정표를 이용바람.
- 친구 회사 특판용으로 구매.
- 19인치, 25ms, D-SUB+DVI, 1280 x 1024, 0.294mm, 500 : 1, 250cd/㎡ , TV수신
- 주로 TV용으로 쓰임 ^^;
- 올해 가장 최악의 지름신
- 다양한 재료를 정말 먹음직스럽게 연출하는 홈쇼핑을 보고(특히 조기가 노릇노릇 구워지는 모습에 전화버튼을 눌러버림) 충동구매함.
- 전기료 많이 나올거라고 간만에 집에 투자 했는데도 욕먹음. 테스트로 딱 한번 고등어 구이하고 현재 주방 어두운곳에 방치중. 그래도 고등어 구이 지대로 먹을만 했는데 ㅜ.ㅡ
- 저렴한 가격과 작고 깜직한 디자인, 다양한 악세사리 활용도를 보고 지름
- 본체 뒤에 클립이 달려있어 러닝머신 할때 암밴드에 착용하거나 등산시에 모자 뒤에 착용하여 사용해 봤는데 괜찮음.
- 액정이 없어 디스플레이나 조작시 답답한 부분이 있으나 애정을 갖고 사용하면 금새 익숙해짐. 좋아하는 노래를 선곡하여 랜덤으로 듣는 유저에게는 강추.
- 인터넷으로 지른건데 절반가격을 그동안 모은 적립금으로 지불함.
- 청바지와 잘 어울리며 댄디한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