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2004. 4. 29. 00:39

재수 더럽게 없다.. 마이 스타일/일상의 잡담2004. 4. 29. 00:39

이렇게 생각날 때가 가끔있다..

회사 회식으로 술이 알딸딸하게 취해 집을 향한 버스에 올랐다.
집에 가는 버스가 직행이기에 탈때 앉지 못하면 4,50분 내내 서서 가야한다.
탈 때부터 느낌이 안 좋더니 역시나..

나 혼자만 서 있는 것이다..
그냥 바닥 드러눕고 싶었다..

이럴 때 재수 옴 붙었다고 한다.. AC8
:
Posted by wellstyle
2004. 4. 28. 00:46

무전취식(無錢取食) 마이 스타일/일상의 잡담2004. 4. 28. 00:46

강남역 8번출구 옆에 만두전문 분식점이 하나있다..
집에 가는길에 군침이 돌아 무작정 들어가 음식을 시켜먹었다..

근데..
지갑에 현금이 천원지폐 2장이 전부였다..
4천원어치 먹고 카드로 계산하기가 민망해 김밥 2개 포장시켰고
만원도 안되는 9천원이 나왔다..

민망스럽게 카드를 내민 순간..
카드 안되는데요 --;

저.. 그럼 낼 드리면 안될까요? ^-^ㆀ

다행히 내 명함을 맡기고 무전취식의 오명을 벗을 수 있었다..
아.. 아무리 분식점이지만 카드가 안되냐~ ㅎㅎ

:
Posted by wellstyle
스타를 좋아하는 친구 상현이와 진웅이에게 좀 전에 내기를 제안했다.
내기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타이틀: 질레트배 8강 진출자 맞추기
방식: 각조에 2명씩 예상 8강 진출자를 선택해 가장 적게 맞추는 사람이 술을 산다.
단, 동률이 나왔을 경우에는 맞춘 진출자의 조별 순위를 합산해서 결정


우선 각조별 진출자를 알아보자..

A조 : 강 민 P (KTF), 최연성 T (SKT), 박정석 P (KTF), 이병민 T (투나)
B조 : 전태규 P (KOR), 박성준 Z (POS), 한동욱 T (KOR), 최수범 T (삼성)
C조 : 나도현 T (한빛), 이윤열 T (투나), 박태민 Z (슈마), 김성제 P (SKT)
D조 : 서지훈 T (슈마), 변은종 Z (SouL), 박용욱 P (SKT), 김정민 T (KTF)

홍진호, 임요환만 들어갔으면 역대 최강의 멤버인데..
아니 이들만 해도 최강이라 할 수 있겠다. 요즘 워낙 상향 평준화 되다 보니..

과연 누가 8강에 진출할까?
네임 밸류를 보고 할까.. 대전맵을 보고 종족별 우위를 따져서 할까?
음.. 구찮다..
그냥 올라갈거 같은 선수를 선택하자..

wellstyle이 예상한 8강 진출자! 두둥!
A조: 강민, 최연성
- 죽음의 조. 정말 결정하기 힘들지만 최근의 상승세를 반영함.
B조: 전태규, 박성준
- 일단 플토가 테란에게 강세이니 전태규. 저그가 테란에게 약하지만 박성준이 테란전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플토에게도 강한 종족이므로 박성준
C조: 이윤열, 박태민
- 지난 우승이후 유난히도 온게임넷에 약한 이윤열이지만 그의 멋진 경기를 보기위해 희망사항으로 선택. 그리고 어린 나이지만 카리스마가 돋보이며 저그의 희망을 걸며 박태민
D조: 서지훈, 김정민
- 듀얼까지 떨어지며 쓴맛을 본 서지훈의 고진감래에 한표. 너무나 침착하게 서서히 조이기를 할때면 너무나 강하다 김정민

진웅, 상현! 너네도 의견을 내 보시지 캬캬캬..
:
Posted by wellstyle
2004. 4. 27. 14:42

색약(色弱) 마이 스타일/나2004. 4. 27. 14:42


숫자 2로 보인다.
색약이 아닌 사람은 5로 보이고 적녹 색약은 2로 보인단다 >.<


색약을 알게 된건 중학교 2학년 신체검사때였다.
전체 50명인 반에서 기정이라는 친구와 나 단둘 뿐이었다.
아이들은 "정말 저게 2로 보여?"라면서 무지 신기해 하였다.
그리고 바로 담임 강해구의 면담에 들어갔다.
얘기는 고등학교 들어가서 이공계로 가지 말라는 거였다.

국영보다는 수학을 좋아했던 나는 그냥 무시하고 이공계로 진학하였고
대학전공도 전자공학을 택했다.
가고 싶었던 몇 대학(주로 국공립)의 공과대는 색약이 제약사항에 들어갔었고 순진한 난 안될거란 생각으로 그 대학을 포기했었다.
운전면허 신체검사때처럼 운 좋게 넘어갈 수도 있을 것을 ^^;

암튼 내가 색약이라는 것에 대해서 심각하게 받아 들인 적은 없었던 거 같다.
남들이 내가 색깔을 헷갈려 하는거 보고 재밌어 하는게 싫지만은 않다.
가까운 지인들이 이런 나를 보고 변태라고 하지만 ㅋㅋ

어제 회사 사람들과 보드게임하며 적녹색 카드가 엄청 헷갈리는 것만 빼면 다 좋다 ^___^

그리고 사랑에 관해선 색약이 아니다.
사랑에 관해 색약인지 아닌지 확인해 보길 바란다.

:
Posted by wellstyle
styx님의 AutoStart 는 False 로... 포스트에 트랙백되었습니다.

자기 홈에 좋아하는 음악이나 근사한 음악을 배경음악으로 넣고 싶은 건 인지상정일 것이다.
나 또한 음악을 좋아해서 홈피에 배경음을 사용하고 있고 들어갈 때마다 "음악 참 좋네~" 하며 우쭐해하기도 한다.

그러나 남의 홈피에 들어갈 경우는 대체적으로 그렇지가 않다.
습관적으로 ESC키를 누르는 건 보통이고 내가 듣는 음악에 방해를 받는 경우엔 언짢은 기분마저 들때가 있다.

인간은 역시 이기적이다.
그러기에 국민학교에서 양보와 예절에 대한 세뇌를 시켰나보다.

styx님의 글에 동감하며 나두 autostart를 false로 설정하였다.
:
Posted by wellstyle
2004. 4. 27. 01:41

040426 - styxWMP 개선 마이 스타일/홈피일지2004. 4. 27. 01:41

개선 사항
1. 플레이어에 음악을 등록하는 절차와 공간을 최소화
2. 플레이어 및 리스트에 가수명 - 타이틀 - 앨범명 출력

개선 배경
1. 계정의 로컬에 음원을 올리기엔 공간 효율성이 떨어진다.
2. 음악사이트의 소스를 링크하려니 각 음원에 대한 타이틀을 직접 입력해 주어야한다.
3. 그래서 두가지 단점을 충족 시킬수 있는 방법을 생각했고 운좋게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었다.
4. 모 사이트에서 음원을 asx파일 형태로 제공하였고 asx안에는 음원의 URL, 가수명, 타이틀, 앨범명 등이 기록되어 있었다.

작업 내용
1. 기존에 쓰고 있던 자작 다운로드 프로그램에 asx파일을 생성하게 수정
2. asx파일을 업로드하고 설정파일에 등록
3. getItemInfo라는 메소드를 이용해 가수명 - 타이틀 - 앨범명을 플레이어 및 리스트 목록에 출력

문제점
1. 모 사이트의 음원이 대체적으로 크다.
2. 다운로드 프로그램이 앨범단위나 최신가요 리스트 단위로 일괄 다운로드하게 되어있어 원하는 곡만 등록시에는 asx파일을 취합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
Posted by wellstyle
1. 스킨 변경
kalli_redwine(칼리님) -> dctribe(완님) 스킨으로 변경

2. styxWMP 하단 프레임에 삽입
플레이어 제작: styx님
플레이어 버전: 0.3
스킨: 완님의 dctribe 스킨
:
Posted by wellstyle
2004. 4. 26. 01:42

나른한 오후의 밥상.. 푸드 스타일2004. 4. 26. 01:42



나른한 일요일 오후..

간만에 스타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영철이 형이 옥상가서 삼겹살 구워먹잔다..
밥 먹은지 얼마되지 않아 안 먹겠다고 했지만 날씨가 좋아 옥상에 올라가 보았다..

번개탄에 석쇠.. 그리고 오겹살..
오~ 굿 매치!

흰 연기와 함께 오그라드는 오겹살에 군침이 뚝뚝..
오겹살 기름도 뚝뚝..
기름이 떨어지자 불이 더욱 솓구치며 겹살이를 순식간에 구워버렸다.

기름이 쏙 빠진데다 순식간에 구워진 고놈은 입앗을 행복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난 바로 자진해서 한근을 더 사오게 됐고 나른한 오후의 밥상은 만찬이 되어 있었다..

:
Posted by wellsty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