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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어'에 해당되는 글 1

  1. 2006.05.31 금주의 지어인 - 데이터사업1팀 서영준 과장 6

녕하세요. 데이터사업1팀의 서영준 과장입니다.
현재 L사의 WIPI 기술지원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TA지만 사실 유지보수부터 운영,민원 노가다입니다 ^^;)

어는 2002년5월에 입사하였고 첫 직장이기도 합니다.
전공은 전자전기분야이지만 지어와 인연이 되어 현재는 SW를 하고 있네요.
글쓰는거 무지 싫어해서 민노선배 원망하며 쓰고 있긴한데 무슨 얘기를 해야할까요. -_-?

단 회사생활에 대해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회사에서 요즘 관심사는 개인업무환경 개선입니다. 말이 좀 거창한거 같은데 업무능률과 올바른 자세를 위해 책상을 자신에 맞게 튜닝(?)하는 겁니다. 노트북 쓰다 보면 몸을 웅크리게 되는데 거북이 목 방지를 위해 모니터를 공간박스에 올려놓고 키보드를 연결해 쓰고 있습니다. 원래는 책 받침대를 이용해 노트북을 세워놓고 썼는데 불안정해 보여 고심한 끝에 결정한 방법입니다. 공간박스안에는 노트나 자주 쓰는 용품을 정리하는데 좋습니다. 공간박스는 6개에 10,800원이고 조립해야합니다.
그리고 화장실 갈때는 꼭 전자신문을 들고 갑니다. 유일하게 신문을 보는 시간이기도 하지요. 신문은 꼭 제자리에 놓고 있으니 오해 마시길.
점심은 회사근처에 식당을 이용합니다. 황가나 청국장(3천냥)집을 선호하는 편이고 가끔 도시락집이나 편의점에서 먹을거 사서 공원에서 먹는것도 좋더군요.
저녁에는 가끔 공원에서 배드민턴을 치던가 매봉헬스에서 운동을 합니다. 배드민턴 복식조 있으면 도전하세요. 매봉파출소 옆 공원에 코드 비슷꾸리하게 있습니다.

사무실 책상

인적으로 좋아하는 것은 디지털기기, 스포츠, 스타크래프트, 음악, 블로그 등입니다.
스포츠는 네트가 있는 구기종목은 다 좋아합니다. 불현듯 초등학교 때 탁구선수로 선발되었다가 21:0으로 지고나서 탁구단이 해체된 아픈 추억이 생각나네요.
디지털기기는 휴대형 복합기기에 관심이 많고 요즘은 DMB+MP3 플레이어에 뽐뿌질을 당하고 있습니다.
게임은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스타크래프트만은 애착이 많이 가네요. 스타크래프트 게임방송보며 잠들면 대충 아시겠죠? 여친이 자기와 스타크래프트 중에 누가 더 좋냐고 묻더군요 ^^;
음악은 주로 듣는걸 좋아하며 유료사이트 음악을 꽁짜로 받는 걸 취미로 삼고 있습니다.
블로그는 네이버와 개인 도메인으로 2개를 운영하고 있는데 네이버는 유용한 정보를 수집하는 펌블로그로 사용하며 개인도메인은 개인관심사를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사 후 첫 프로젝트인 K사의 테마파크 개발할 때가 기억이 납니다.
병아리 개발자가 상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많은 일이 있었죠.
상용서비스를 보고없이 수정하다가 IPC가 꼬여서 프로세스가 재시작이 안되는겁니다.
진땀빼며 복구는 했지만 이미 장애는 2시간이 훌쩍 넘어버렸고 사수와 저는 K사로 불려가 선생님한테 혼나듯이 빌고 온적도 있었습니다.
개발한 서비스를 친구가 사용하고 있을 때 은근히 우쭐해하기도 하며 보람을 느끼기도 했구요.
비전공이라 그런지 기초가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도 많이 했고 진로를 갈등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배움과 경험이 늘어날수록 권법소년처럼 내공이 늘어나는 쾌감을 흠미하는 자신을 발견할 때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시작이 전공은 아니었지만 이제는 지금하는 일이 전공이 되었구나 하고 말이죠.

주절주절 말이 많았네요. 요즘 몸이 썩 좋지 않으니 정신도 피곤해지는거 같네요.
역시 건강이 최고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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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ellsty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