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스타일/일상의 잡담
WOO WOOL
wellstyle
2005. 1. 26. 18:26
사실 우울이 모두 병적이며 해로운 것은 아니다. 우울증에서 말하는 우울은 빨리 치료되어야 하지만, 정상적인 우울은 우리가 힘들 수 밖에 없음을 자신에게 항변하는 내면의 목소리다. 또한 삶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신호다. 그래서 우울한 동안 괴롭지만 마음속에서는 많은 활동이 일어난다. 그것은 바로 나 자신과 인생에 대한 고통스럽지만 깊은 통찰이다. - 김혜남의《왜 나만 우울한 걸까?》중에서 - * 멀쩡한 하늘을 순식간에 뒤덮는 먹구름처럼 우울증이 무섭게 엄습해 올 때가 있습니다. 이 때는 그 우울증의 징조가 무엇인지를 얼른 파악해야 합니다. 병적인 징조 같으면 의사의 도움을, 마음을 다잡아 변화에 대비하라는 신호 같으면 차라리 편한 마음으로 즐기는 편이 좋습니다. 인생을 더 여유있게 살아가라는 메시지이기도 하니까요. 출처: 고도원의 아침편지 |
이 글을 보며 달래 보려하지만.. :-(